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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추론 능력은 이미 인간 넘어섰다”...박사급 지능 갖췄다는 GPT-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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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8. 8. 09:52

“상호작용해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앱을 만들어 달라”고 입력하자, 인공지능(AI)이 앱 개발을 위한 600줄 이상의 코드를 생성했다.
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8일(한국시간)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(AI) 모델인 ‘GPT-5’를 공식 출시했다. 2020년 GPT-3, 2023년 GPT-4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다.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(CEO)는 출시 전날 열린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“GPT-4로 돌아가는 것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 될 것”이라면서 “GPT-5는 범용인공지능(AGI)을 향한 중요한 단계”라고 강조했다.
올트먼 CEO는 GPT 시리즈의 진화를 인간의 성장 과정에 비유했다. 그는 “GPT-3는 고등학생, GPT-4는 대학생 같았다면 GPT-5는 진짜 전문가인 박사와 대화하는 느낌”이라며 “단순한 답변을 넘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있어서는 진정한 ‘슈퍼파워’”라고 강조했다.
오픈AI에 따르면 GPT-5는 수학, 과학, 코딩 등 고난도 분야에서 가장 빠르고 똑똑한 AI로 자리매김했다. 특히 마이크로소프트(MS)의 코파일럿,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비교해 코딩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의식한 듯이 시연 등을 통해 GPT-5의 코딩 성능을 집중 조명했다.